소개
07/25 21:00 세컨드 브레인에서 진행한 정기 행사
노트토크 : 세컨드 브레인 - 궁극의 생산성 10X 도구
태현님의 발표 요약 & 후기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PPT 슬라이드와 Tkim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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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세컨드 브레인 - 궁극의 생산성 10x 도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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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세컨드 브레인 - 궁극의 생산성 10X 도구
부제 : 왜 10배 증가할 수 있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문제 : 생산성을 늘리고 싶은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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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를 많이 하는데 다시 보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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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정리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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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식 메모 접근이 어렵다
발표자 김태현님의 문제의식 사례
몰스킨에 많이 작성했는데 다시 활용하지 못한다
제텔카스텐을 알고나서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현시대, 재활용을 잘못하는 상황이 진짜 문제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정보 대폭발의 시대
저장기술과 생산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인류 지식이 증가하는 속도는
1900년 - 100년에 2배
1945년 - 25년에 2배
현재 - 13개월에 2배
2030년 - 12시간에 2배가 된다 ..
정보가 늘어나고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정보 소비는 더 늘어나고 있다.
주당 82 시간, 깨어있는 70% 의 시간동안 정보를 소비하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 결과, 직업의 성격이 변화한다
지식 근로자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반대의 직업이 유지되거나 대체되고 있다
간단히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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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한 번 배운 기술로 평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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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 첨단 산업에 가까울수록 새롭게 배우지 않으면 경쟁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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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 - 새롭게 배우고 활용하는 것 외의 대부분의 업무는 로봇과 AI가 담당
정보 대폭발 시대의 의견!
쏟아지는 정보를 잘 처리하여 지식으로 만든 뒤
재활용하는 것 외에 업무는 의미가 줄어들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컨드 브레인이 나타나게 되었다
세컨드 브레인
우리는 이미 다 세컨드 브레인을 하고 있다
1.
정보를 잘 소비하고
2.
지식을 잘 정리하고
3.
지식의 연결을 한다
반복적인 상황을 인지하며 패턴을 발견하고
기존의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현상을 비교하며 정보를 보다 빠르게 습득한다
지식을 정리 & 숙성과정을 거치며
우연한 상황, 맥락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거나
나와 다른 관점의 아이디어를 보며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하지만 아이디어 연결 & 창조하는 과정까지
체계적이지 않고 우연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세컨드 브레인이란
정보를 소비해서 지식을 만들고
지식을 만든 것을 어떻게 인위적으로 연결해
놀라운 아이디어를 만들지 고민하고 적용하는데에 있다
다른 새로운 관점들을 마주하고 생각하는 것이
생산성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 예시 : 니콜라스 루만의 제텔카스텐
혼자서 독서와 메모를 통해 21세기 최고의 사회학 석학 중 한 명이 되었으며
하루 6장 메모로 이 성과를 이뤄 내었다
1. 정보의 소비
앞선 설명처럼 지식의 대폭발로 정보의 양은 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데로 정보를 소비하고 있다.
보이는데로 정보를 습득하면 생기는 문제점은
자극적인 제목을 따라 정보를 소비하게 되고 - 도파민 , 수동적인 정보습득 …
지식의 축적을 하는데 효과적이지 않아진다
이에 티아고 포르테 ( Tiago Forte ) 는
정보를 선별적으로 습득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선별적으로 정보를 소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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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박스 관리 - 읽어야 할 리스트를 만드는 것 ( Pocket , Instapap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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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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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통합 독서 - Syntopical Reading
정리 : GTD 의 방법론을 참고하고
읽어야 할 정보를 인박스에 담고
선별적으로 지식을 소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읽어야 할 리스트를 만들었으면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구글에 검색하기 전
저장한 리스트를 우선 검색하는 프로세스를 길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제별 통합 독서 : Syntopical Reading 이란?
내가 알고 싶은 주제가 있을 때
관련 정보를 나열하고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습득한다
필요한 부분만 발췌독서를 한다
핵심 :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것이 중요함!
2. 지식의 정리
Notes aren’t a record of my thinking process. They are my thinking process.
노트는 나의 사고 과정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노트는 나의 사고 과정이다.
– Richard Feynman
지식을 정리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은 글쓰기다!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문제는
사람들이 노트하는 것을 잘 안한다.
하더라도 여기저기에 작성해 연결의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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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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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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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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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
해결방법 - 네트워크 앱의 탄생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방향 링크 앱 ( 네트워크 앱 ) 들이 나오고 있고
그런 앱들은 노트를 쓰면서 정리하고
연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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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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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타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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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네트워크 앱의 문제 - 메모를 너무 많이 하게 하는 부작용
지식의 연결과 백링크, 쿼리의 등장으로 인해
노트를 너무 편하게 하게 되는 것 같다
아날로그 메모를 할 때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많은 글을 작성하게 된다
이게 바람직한 현상인지 고민하고 있다
3. 지식의 연결
Creativity is just connecting things.
창의는 그저 연결하는거야
– Steve Jobs
창의를 만드는 것은
이전에 있는 것들을 연결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존에는 상관없어 보이던 것들이
연결과정에서 맥락을 통해 매개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게 창의같다
문제 - 아이디어의 연결과 창의가 우연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정보의 소비와 정리를 통해 지식을 숙성을 하고나면
우연에 의지한 인사이트를 얻어
기존에 생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그나마 의식적으로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타인과 대화를 하거나 브레인스토밍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마저도 우연에 의지하는 것 같다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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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루만의 제텔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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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알투처의 아이디어 머신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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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이트보드
관련이 있는 메모들을 찾기 위해
이전 메모를 찾고 보는 과정에서
현재 생각과 메모들을 보며 생각의 스파크가 일어나
우연한 창의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다른 맥락에서 연결이 되는 부분을 연결하며
보다 지식이 풍성해지는 효과가 있다
세컨드 브레인의 효과
1.
지식을 평생 누적하고 재활용
기존의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마주하며
활용하는 지식의 늘어남을 기대할 수 있다
2.
여러 분야의 25% 로 1% 되기
잠깐 관심이 있지만 말았던 지식과도 연결할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나만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능력을 얻을 수 있다
3.
누적된 지식을 복리로 불려 재활용
노트의 수가 증가할 수록 지식은 그 이상으로 증가한다
노트 간 연결을 더 많이하고 지식이 풍성해지고
창의가 나오고 창의성있는 사람이 된다
마무리
세컨드 브레인이란
평생 배우는 지식을 쌓아 재활용하는 생산성 10X 도구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꾸준히 세컨드 브레인을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세컨드 브레인을 구축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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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길 Read-It-Later 앱을 보며 선별적으로 지식을 소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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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메모 2개 → 댓글로 생각을 공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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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작성 전, 관련된 이전 문서 검색을 하는 습관 정도만 길들여도
세컨드 브레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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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지금은 세 가지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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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레인 (제텔카스텐, 개인 지식 관리, 노트법, 창의적 사고 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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