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디지털에서 메모 넘버링이 필요한가

페이지
165
작성자

인용

새로 작성한 메모는 작성한 메모 “뒤에” 번호를 작성하고
두면 되는 것이다.
기존 메모가 21번 이라면,
새 메모는 22번 혹은 21a 로 번호를 붙이면 된다.
이렇게 번호와 숫자를 계층적 서열 없이 내부적으로
무한히 많은 시퀀스와 서브 시퀀스로 메모를 확장할 수 있었다.

논의

니콜라스 루만이 노트 넘버링을 한 이유는
A6 아날로그 메모를 했기 때문에,
메모 간 맥락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넘버링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노트 간 맥락을 확인할 수 있는
메모 앱들이 등장함 (옵시디언, 로그시크,노션 …. ) 에 따라
노트 간 연결의 맥락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메모장에는 넘버링을 직접 해가면서
맥락을 명시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관점에 대해 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