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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얽혀 있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도, 여러분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재편성할 필요도 없다.
스마트하게 메모하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즉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나, 단순히 여러 생각들을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연결 짓고 번뜩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
관건이라면 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작은 덩어리나 파일, 혹은 별도의 폴더로 나누어 복잡함을 줄이려 노력한다.
메모를 주제와 부주제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하면 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금세 매우 어렵게 꼬여버린다.
게다가 각각의 메모를 서로 연결지으며 놀라운 연관성을 발견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즉, 메모의 사용성과 유용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워진다.
논의
-메모의 사용성과 유용성의 정의는 무엇인가?
-메모의 사용성과 유용성 사이에서의 균형은 어떻게 잡을 것인가?
-책에서는 사용성과 유용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최고의 방법은 가능한 모든 일을 단순하게 유지하고 몇 가지 기본원칙을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스마트한 메모법보다 더 단순한 것은 없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 하는데
단순하게 유지하고 몇 가지 기본원칙을 따르는 것이 곧 스마트한 메모법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